'네 이웃의아내', 네 사람의 불륜은 어떻게 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16 09: 57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 네 남녀의 불륜은 어떻게 될까.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 엔딩 장면에서 채송화(염정아 분)와 안선규(김유석 분) 부부, 홍경주(신은경 분)와 민상식(정준호 분) 부부가 한 장소에서 맞닥뜨리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서로 이웃으로 있는 네 사람은 각자의 남편과 아내가 아닌 각각 다른 상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사이에 두고 만나게 됐다.

특히 각각 서로의 상대자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던 찰나, 그 절묘한 순간에 네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사이에 두고 맞닥뜨려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지금껏 송화와 상식은 비즈니스 관계로, 경주와 선규는 이웃으로 따로 만났던 적은 있으나 네 사람이 모두 함께 마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전개될 네 사람의 운명에 궁금증이 한껏 높아졌다.
앞서 '네 이웃의 아내'의 연출을 맡은 이태곤 PD는 "불륜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다. 불륜을 그리고 있지만 100% 막장이 아닐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한 바 있다. 때문에 본격적으로 얽히게 된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네 이웃의 아내'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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