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경기 초반부터 위기에 몰렸다.
다저스 4선발 리키 놀라스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3회초 맷 카펜터에게 중전 적시타, 맷 할리데이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맞고 실점했다.
다저스 타선이 랜스 린에게 무득점으로 묶여 있는 가운데 놀라스코가 3회초 무려 3실점을 허용하며 4회초 현재 0-3으로 뒤져 있다. 다저스는 2패 후 전날(15일) 류현진의 7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1승2패로 반격의 기회를 잡은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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