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순박시골녀로 '맏이' 합류.."무한신뢰로 출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16 10: 37

배우 황보라가 JTBC 주말드라마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에 합류한다.
황보라는 '맏이'에서 아역배우 박지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돼지를 기르는 순수한 소녀 순금 역으로 출연한다.
순택(재희 분)의 여동생 순금은 공부는 잘 못하지만 성격은 좋은 착한 아가씨로 오빠 순택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집 저집에서 보릿겨와 쌀뜨물을 얻어 돼지를 기르는 인물. 서울 상경 이후에는 미용사가 되어 영선(윤정희 분)과 순택의 숨은 사랑을 응원해준다.

지난 11일 첫촬영을 마친 황보라는 1970년대 순박하고 귀여운 시골 아가씨 순금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이에 황보라는 "이관희 감독님과 김정수 작가님의 작품들을 모두 재밌게 보았다"며, "감독님과 작가님에 대한 무한 신뢰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맏이'는 오는 19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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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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