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한국시간 23일 새벽 2시 '아이패드2·미니2' 공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16 11: 06

애플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22일 공식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형 ‘아이패드’ 등장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순간이다.
16일(한국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맥루머스 등의 해외 IT 전문 매체들은 애플이 오는 22일(한국시간 23일) ‘아이패드5’ 공개를 위한 행사 초대창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번에도 지난 ‘아이폰5S’ 발표 행사 때와 유사하게 별다른 내용 없이 ‘We still have a lot to cover(우린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이 있다)’는 문구와 형형색색의 초대장을 보내왔다.

이와 함께 초대장에서 제시된 정보는 행사 개최 시간과 장소. 애플의 공식 행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아트센터에서 현시시간으로 2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국에서는 23일 새벽 2시이다.
애플은 초대장을 미국 현지 언론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측에도 발송해, 각국에서 위성으로 행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선 이날 5세대 ‘아이패드’가 공개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미니2’도 등장할 것인지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신형 맥과 OSX 매버릭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아이패드5'는 9.7인치 화면은 고수, '아이폰5S'에 장착된 64비트 A7칩과 지문인식센서가 적용되며  '아이패드 미니2'도 이전과 같은 7.9인치 화면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 마찬가지로 지문인식 센서와 골드컬러 추가 등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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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발송 22일 행사 초대장./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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