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내야수 닉 푼토가 치명적인 견제사를 당했다.
푼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2-4로 뒤진 7회말 1사 후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푼토는 유격수가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투수의 견제구에 태그아웃됐다. 바로 전인 7회 달아나는 솔로포를 허용한 다저스의 추격 찬스에서 나온 아쉬운 미스 플레이였다.

다저스는 결국 2-4로 뒤진 채 8회를 맞이했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