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코알라'(김주환 감독)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박진주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코알라'는 꿈을 위해 창업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들의 면면이 20-30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만한 점이 많아 눈길을 끈다. 극중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의 꿈을 위해 뛰어든 동빈(박영서 분), 배우의 꿈을 위해 200번의 오디션에 도전하는 종익(송유하 분), 내 집 장만의 꿈을 위해 알바의 달인이 된 만년알바생 우리(박진주 분) 등은 부푼 꿈을 안고 창업에 도전, 파란만장한 사건을 겪는다.
특히 이 영화는 실패와 좌절이 계속되는 청춘의 롤러코스터 속에서도 '쏘맥' 한 잔으로 훌훌 털고 일어서는 청춘들의 패기와 열정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취업난과 창업난에 부딪혀 몸도 정신도 기진맥진한 청춘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패기와 희망을 재충전시켜 주려는 의도를 포진하고 있는 것.

한편,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코알라'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