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규로, FA컵 4강전 MOR 선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0.16 14: 05

이규로(25, 전북 현대)가 2013 하나은행 FA컵 4강 MOR(Man Of The Round)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지난 FA컵 4강전 MOR로 이규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규로는 지난 9월 15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4강전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서 1-1 동점상황에 후반에 교체투입돼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6월 초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규로는 부상 복귀전에서 맹활약하며 전북의 FA컵 결승행을 이끌었다. FA컵 4강전 MOR로 선정된 이규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A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최강희 전북 감독, 황선홍 포항 감독, 황지수(포항)과 함께 참석한다.

한편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포항의 결승전은 오후 1시 30분 개최되며, MBC TV 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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