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이제 부산을 질주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수입사 람보르기니 서울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경남 지역 잠재소비자를 위한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경남 지역 소비자들의 람보르기니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이번 시승행사에는 이 지역 최초로 최상위 라인업이자 베스트셀러인 아벤타도르 LP700-4(Aventador LP700-4)가 시승차종으로 채택됐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는 람보르기니가 선도해 온 700마력의 V12 파워트레인 및 자체적으로 개발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돼 경량화와 강력한 주행성능,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를 고루 갖춘 모델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km, 정지 상태에서 출발 후 시속 100km까지 불과 2.9초 만에 주파한다.
부산 람보르기니 시승행사는 사전에 예약 신청 & 접수된 이들에 한해서만 시승체험이 가능하며, 참여객은 아벤타도르 시승은 물론 특별 전시된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Aventador LP700-4 Roadster), 신형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Gallardo LP560-4 Spyder) 등 람보르기니 최신 오픈-탑 슈퍼 스포츠카들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동훈 람보르기니 서울 사장은 "람보르기니는 결코 운전하기가 까다롭거나 어렵지 않으며, 주행 방법에 따라 성격이 변하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지닌 차”라며,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많은 부산•경남 지역 분들이 람보르기니가 지닌 여러 장점을 몸소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현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말에는 전남 광주 및 제주 지역에서 가망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각각 개최했으며, 9월에는 인제에서 서킷 시승행사를 통해 기존 오너들이 람보르기니의 극강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luckylucy@osen.co.kr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