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측 "하연수 발목 완치 NO..무리없도록 할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16 14: 35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측이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던 배우 하연수의 복귀에 대해 "아직 부상이 완치가 된 것이 아니라 무리 없도록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자별' 측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하연수가 지난 12일 부터 촬영에 투입돼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연기를 펼쳤다"고 설명한 뒤 "아직 발목이 완전히 나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하연수 캐릭터가 워낙 활동적이기 때문에 발목이 완치될 때까지는 극 속에서 특별한 설정이나 보완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연수의 합류로 '감자별'은 오는 28일부터 주4회 편성으로 바뀌게 된다. 시트콤 성격상 주2회보다는 개연성 등의 면에서 주4회가 인기를 끄는 데 더욱 효과적일 전망.
이에 관계자는 "지난 9일 '감자별' 1회에서 6회까지 연속 방송을 했는데, 시청률이 괜찮았다. 인물간의 관계도와 이해가 빠르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호평도 많았다. 이에 주4회로 편성이 바뀌게 된다면 더욱 좋은 반응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