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패션왕’ 출연, 마이너스 될까봐 고민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16 14: 55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패션왕 코리아’ 출연에 대해 “고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16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에 유리가 드라마 ‘패션왕’ 한다는 얘기 듣고 부러워했는데 SBS가 또 패션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왕 코리아’ 출연을 결정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마이너스가 될 부분도 있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이기는 것보다도 열심히 하는 모습과 또 다른 대한민국 아이돌이 입혀주는 대로 입는 게 아니라 우리도 창작하고 무대에서 연출하는 부분, 표현하고 싶은 게 큰데 그런 모습을 대표해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는 패셔니스타 연예인 8명과 신예 디자이너 8명이 직접 의상을 디자인해 발표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티파니, 보라, 김나영, 윤건, 이지훈, 붐, 추미림, 임동욱 등 연예인 8명과 박윤정, 이주영, 정두영, 지일근, 이지은, 장형철, 남윤재, 김홍범 등 디자이너 8명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7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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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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