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차명석 코치, “봉중근 2이닝 등판도 생각한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10.16 16: 22

LG 차명석 투수코치가 적극적으로 투수진을 기용할 뜻을 보였다.
차 코치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투수진 운용 방향을 밝혔다.
먼저 차 코치는 이날 불펜 가용 자원에 대해 “류제국과 리즈, 신재웅을 제외하면 전원이 불펜에서 나갈 수 있다. 3, 4차전 선발투수도 1, 2차전 진행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어 차 코치는 선발투수 1+1 전략을 두고 “우규민과 신정락이 나갈 수 있다. 우규민이 올 시즌 주로 선발투수로 나갔지만, 불펜에 나가는 것을 걱정하지는 않는다”며 “유원상과 정현욱이 길게 던진다면 좋겠지만 정확한 컨디션은 경기를 나가봐야안다”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머릿속에 넣고 있음을 전했다.
맞붙을 두산 타자들과 관련해선 “두산은 언제나 공격이 좋은 팀이었다. 모든 코치들이 그렇겠지만 두산과 만나면 초비상이다. 두산과 붙을 때마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두산은 투수쪽도 선발투수가 불펜 등판이 가능하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차 코치는 “저쪽은 대타가 좋다. 그만큼 저쪽에서 좌타자가 나온다고 해도 좌투수 투입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물론 시즌 최종전처럼 류제국이 길게 던지고 봉중근이 나오는 게 가장 좋을 것이다. 어쨌든 봉중근은 2이닝 등판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