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6m 거대 산갈치가 발견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매체 데일리 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서 거대 산갈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해양과학자 재스민 산타나가 수심 15m서 해양을 관찰하던 도중 모래 밑바닥서 죽어 있는 거대 산갈치를 발견했다.
6m 거대 산갈치의 몸 길이는 정확하게는 5.5m이며 눈의 지름만 3cm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는 무려 180kg에 육박해 보도사진에는 10명이 넘는 사람이 6m 거대 산갈치를 들고 있어 그 크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보통 1000m 수심의 심해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갈치는 은색 바탕에 검은 무늬를 두르고 있으며 몸 길이는 3m~8m까지 자란다. 심해어인 산갈치는 아름다운 은색의 몸에 붉은 지느러미를 갖고 있어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데 ‘황제의 허리띠 Regalecus russellii’라는 학명이 붙은 이유를 알게 해 준다.
해양 전문가들에 따르면 6m 거대 산갈치와 같은 심해 서식 어종은 죽은 채로 바다표면으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아 식용으로 쓰기에는 부적절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m 거대 산갈치가 정말 실존하는 어종이 맞냐?”, “6m 거대 산갈치가 식용으로 쓸 수 없다니 아깝다.”, “6m 거대 산갈치는 너무 크고, 길어서 괴물 같아 징그럽다.” 등의 반응ㅇ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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