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악플러에 일침.."강한 처벌 판례 만들어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16 17: 54

평론가 허지웅이 악플러에게 강한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 참석, "악플러를 강하게 처벌하는 판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썰전'의 예능심판자들은 이날 녹화에서 '참을 만큼 참았어! 연예계, 악플러와의 전쟁 선포!'라는 주제로 연예인을 향해 성적비하발언, 그들의 가족을 비방하는 등 심각해지고 있는 악플러 문제를 짚었다.

먼저 예능심판자들은 최근 악플러들을 고소한 백지영 사례를 살펴보던 중, 악플을 근절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허지웅은 "악플러들을 강하게 처벌하는 판례를 만드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박지윤은 자극적으로 제목을 짓는 몇몇 기자들의 보도에 "내가 행사장 가서 평범하게 찍은 사진에 '숨 막히는 뒤태'라는 제목을 달면 왜 악플을 안 달겠나. 나도 악플을 달겠더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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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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