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신차 대전, '쥬크·올 뉴 쏘울·QM3' CUV 삼파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16 23: 56

[OSEN=이슈팀] 국내, 해외 업체 모두 가릴 것 없이 CUV 신모델을 선보여 가을 신차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CUV 가을 신차 대전은 14일 한국 닛산이 스포티 CUV '쥬크(JUKE)'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방아쇠를 당겼다.
2010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쥬크’는 그 해 6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 차례로 출시됐고,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올 8월까지 누적 판매량 65만 대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국내서는 지난 9월 23일 사전 계약을 시작, 10일 만에 120여 대가 계약됐다.

외관은 커다란 휠 아치와 공격적인 모양의 헤드 램프가 특징이고, 실내는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계기판과 센터 콘솔 등이 특징이다. 뒷좌석은 폴딩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국내에 출시되는 ‘쥬크’는 S 모델과 SV 모델 두 종류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kg.m/rpm)의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닛산의 오랜 기술력이 접목된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도 적용됐다. 가격은 S모델 2690만 원, SV모델 2890만 원(VAT포함)이다.
이에 맞서는 국내 업체도 CUV 신모델로 가을 신차 대전에 출전한다. 기아차의 대표얼굴 '쏘울' 2세대와 르노삼성의 신라인업 모델 'QM3'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두 모델 중 시장에 먼저 등장하는 것을 '쏘울' 2세대 '올 뉴 쏘울'로 내주 22일 본격 출시가 예고돼 있는 상태다.
'올 뉴 쏘울'은 도심형 CUV답게 개성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을 겨냥하기 위해 투톤 루프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취향에 따라 휠 커버 색깔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18인치 체인저블 컬러 휠과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dvanced SPAS), 유보(UVO) 2.0 등도 탑재됐다.
'올 뉴 쏘울'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은 럭셔리 1595만 원, 프레스티지 1800만 원, 노블레스 2015만 원이며 1.6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1980만 원, 노블레스 2105만 원이다(자동변속기기준).
'QM3'는 6년이라는 르노삼성의 정규 라인업 부재 공백을 깬 모델로, 르노삼성의 5번째 라인업이다. 국내 시장 출시는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QM3'는 3월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공개됐던 르노의 '캡처'와 동일한 차량으로, 1.2L 가솔린 터보에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조합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내수 자동차 시장의 디젤 열풍에 맞춰 '캡처'가 1461cc 디젤 모델도 갖추고 있는 만큼 국내 또한 디젤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서는 'QM3'의 가격이 쉐보레 '트랙스'와 기아차 '올 뉴 쏘울'과 비슷한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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