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벼랑 끝' 다저스, 라인업 발표…라미레스 출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10.17 02: 20

시리즈 탈락 위기에 몰린 LA 다저스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을 벌인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뒤지고 있는 다저스는 앞으로 남은 3경기를 모두 잡아야 월드시리즈에 나갈 수 있다.
다저스 라인업은 4차전과 동일하다. 칼 크로포드(좌익수)-마크 엘리스(2루수)가 테이블세터, 핸리 라미레스(유격수)-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안드레 이디어(중견수)가 클린업트리오, 야시엘 푸이그(우익수)-후안 우리베(3루수)-A.J. 엘리스(포수)-잭 그레인키(투수)가 하위타순을 이룬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갈비뼈 통증으로 교체됐던 라미레스가 일단 선발 출전하게 됐다. 경기 전까지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지 않는다면 그대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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