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하늬는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직구 인터뷰‘에서 미스코리아 관련 질문에 "미스 진 출신이다. 제가 미스코리아에 나갔을 때가 50주년이 되던 때였다”고 말했다.
이에 배우 박준규가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미스코리아가 올해로 57주년을 맞았는데, 57명의 미스 진 중에 본인의 외모가 몇 등이나 할 거 같냐는 것.

이하늬는 잠시 망설이는 듯 했으나 “10위 안에는 들지 않을까”라며 애교 만점 깜찍한 표정으로 재치있게 상황을 모면했다.
과거 섹시함이 핸디캡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건강한 에너지가 넘쳤다. 어머니께서 넌 가만히 서있어도 섹시하니까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가장 섹시한 부위로 뇌쇄적인 눈빛을 꼽았다.
한편 이하늬는 김지우, 류수영, 박준규 등과 함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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