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5 경기중계] 매서운 그레인키 방망이, 적시타로 추가점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10.17 05: 59

LA 다저스 우완 잭 그레인키가 매서운 방망이 솜씨를 뽐냈다.
그레인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 선발로 나섰다.1회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그레인키는 2회 1-0으로 앞선 2사 1,3루에 타석에 섰다. 카디널스 선발 조 켈리와 5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그레인키는 3-유간을 빠져나가는 적시타로 점수를 벌렸다.
올 시즌 그레인키는 타율 3할2푼8리를 기록하며 50타석 이상 기록한 투수들 중에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호투에 이어 타격에서도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그레인키다.

3회초 현재 다저스가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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