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외야수 칼 크로포드가 챔피언십시리즈 첫 홈런을 터트렸다.
크로포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1회와 2회 범타로 물러났던 크로포드는 3-2로 앞서가던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조 켈리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디비전시리즈에서 홈런 3개를 치면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던 크로포드는 이날 홈런으로 올해 포스트시즌 4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다저스가 5회말 현재 4-2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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