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 감독, "박주영 정말 데려오고 싶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0.17 07: 36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코일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위건의 지역지 위건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박주영 영입을 위한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그의 소속팀인 아스날과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일 감독은 "우리는 정말 박주영을 데려오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챔피언십리그 규모에 맞는 주급을 지불할 수밖에 없다. 재정적인 상황은 감내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챔피언십인 위건은 최근 박주영의 임대이적을 위해 아스날과 협상을 펼쳤다. 긴급 임대 형식으로 이적 시장이 마감됐지만 3개월간 영입을 원했던 위건은 결국 돈 문제 때문에 박주영 영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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