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시청률 소폭상승..‘동시간대 2위 유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17 07: 38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시청률이 소폭 상승,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3회분 시청률은 10.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회분이 기록한 10.5%에 비해 0.1%P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 20%를 돌파한 ‘주군의 태양’에 이어 방송된 ‘상속자들’은 경쟁 드라마 KBS 2TV ‘비밀’의 갑작스러운 선전으로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한 MBC ‘메이컬 탑팁’과의 경쟁에서는 앞서 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와 차은상(박신혜 분)이 갑작스런 사고로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비밀’은 15.1%, MBC ‘메디컬 탑팀’은 7.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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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속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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