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달콤살벌한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최진혁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지난 16일 공식미투데이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최진혁의 살벌한 모습과 실제 달달한 모습이 담긴 극과 극 사진을 게재했다. 최진혁은 극 중 국내 최고기업 제국그룹의 실질적인 경영주인 김원 역을 맡아 냉혈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에서 최진혁은 ‘상속자들’ 촬영 중 바바리코트 차림으로 무표정하게 앉아 차가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과 반대로 가벼운 니트차림으로 4회 대본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특히 실제 따뜻하고 훈훈한 모습에서 극에 몰입하면 완벽하게 차도남으로 변신하는 놀라움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전매력이란 이런 것! 차도남과 따도남 모두 멋져요!”, “두 장의 사진에서 이렇게 다른 느낌이 전해지는 건 진정 연기력의 승리!”, “같은 사람인데 전혀 다른 분위기에 자꾸자꾸 빠져드는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진혁은 17일 방송되는 ‘상속자들’ 4회분에서 숨겨진 러브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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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브릭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