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내린천배 유소년야구대회 19일 개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10.17 09: 45

제2회 인제군 내린천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인제군야구장, 인제고를 비롯해 총 5개면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인제군과 인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의 야구용품 회사인 야구마트(http://www.yagumart.com)와 국내 최고의 리폼 전문 브랜드인 실과바늘패션학원(http://www.reformhouse.net)이 후원하고 전국에서 37개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해 유소년야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해 온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올해에만 1월 속초대회, 7월 부여대회에 이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올해에만 세번째 지방대회인 인제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유소년야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꿈나무리그', 주리그인 '유소년리그', 중2이상 대상의 '주니어리그'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특히 '꿈나무리그'의 경우 저학년 학부모님들의 열렬한 응원과 어린 선수들의 에러와 더불어 폭소가 끊이지 않는 재미있는 야구, 즐기는 야구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는 야구대회 참가 뿐만아니라 카레이싱 관람, 지역내 유명 관광상품인 래프팅, 서든어택얼라이브, 번지점프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도 적극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소년 야구의 진정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작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내에서 유소년야구 대회에 관해 관심이 높아졌으며 지역 활성화와 연계해 유소년야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며 한다"며 "꿈나무들인 유소년 및 학부모에게 인제군의 다양한 레포츠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윤장술 위원(서울 연세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즐겁고 재미난 야구를 하면서도 훌륭한 선수를 양성할 수 있는 선진 유소년야구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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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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