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드라마 위해 긴 머리 싹둑..'산뜻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0.17 09: 51

배우 홍수현이 긴 머리를 짧게 자른 상큼한 모습을 공개했다.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2030 여성층을 대표하며 찰떡 공감대를 형성하는 ‘송미주(홍수현 분)’역 홍수현이 17일 오전 달라진 헤어스타일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19일 방송될 6화에서는 연인 재민(이상엽 분)에게 결국 이별을 통보하고, 엄마 순애(차화연 분)의 집으로 들어가 함께 살기로 한 미주가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이별의 수순을 밟아가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

홍수현은 해당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긴 생머리를 과감히 커트, 산뜻한 단발 머리로 변신을 시도하며 작품에 대한 애착과 열의를 나타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수현은 어깨까지 찰랑이는 단발머리에 화이트 의상을 입고 촬영에 한창이다. 인형처럼 커다란 눈망울과 새하얀 도자기 피부는 홍수현의 물오른 미모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홍수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홍수현 공감 어록’을 탄생시킬 만큼 리얼하게 현실을 직시하는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동시에,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홍수현, 이상엽, 박근형, 차화연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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