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강타-최여진, KBS '슈퍼독' 심사위원 발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0.17 14: 04

배우 노주현, 최여진, 가수 강타가 KBS 2TV 신설 예능 프로그램 '슈퍼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KBS는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라디오 공개홀에서 가을 개편 설명회를 열고 개편의 방향과 세부 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날 장성환 TV 본부장은 신설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면서 "반려견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에 따라 2TV에 '슈퍼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슈퍼독'은 천만 애견인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 애견 모델을 향한 오디션 애견 서바이벌. 일반 오디션 형식으로 주인공은 강아지, 주인은 그들의 조력자이자 대변인으로 출연하게 된다. 또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통해 애견 문화를 선도하는 공영적 인포테인먼트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휘재가 MC로 발탁됐고 노주현과 최여진, 강타 등이 심사위원으로 가세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인다.
장 본부장은 "토요일 예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슈퍼독' 신설의 의미를 전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15분까지 75분간 방송된다.
한편 KBS는 'KBS가 젊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물결, 뉴스 혁신', '소통과 공감', '행복충전! 문화 콘텐츠', '건강한 오락', '품격있는 방송'을 목표로 오는 21일자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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