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배우다’ 이준 “‘영화는 영화다’ 흥행, 부담없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17 16: 36

그룹 엠블랙 멤버 겸 배우 이준이 영화 ‘배우는 배우다’ 성적에 대해 “부담 없다”고 밝혔다.
이준은 1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 제작 김기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영화는 영화다’가 흥행했지만 부담은 없다”고 전했다.
‘배우는 배우다’는 2008년 개봉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 이은 김기덕 감독의 시리즈 작품이다.

이준은 “연기 연습할 때 ‘영화는 영화다’로 연습했다. 굉장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처음에 ‘배우는 배우다’ 시나리오 받았을 때 ‘영화는 영화다’와 관련짓지 않았다.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서 부담은 없다. 촬영한 것만으로 행복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극 중 이준은 연극무대를 전전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던 단역배우에서 순식간에 톱스타가 된 오영 역을 맡았다.
한편 ‘배우는 배우다’는 미치도록 뜨고 싶고 맛본 순간 멈출 수 없는 배우 탄생의 뒷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낸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kangsj@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