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을 당한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보호대를 한 채 신곡 '넘버나인'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지연은 17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릎 보호대를 한 채 '넘버나인'을 소화하는 부상 투혼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은 한쪽 다리의 무릎을 보호하는 검은색 보호대를 차고 '넘버나인'의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하지만 가끔씩 절뚝 거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지연이 안무 연습으로 인한 무릎 통증으로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를 마치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밝힌 바 있다. 녹화 후 찾은 병원에서 지연은 무릎 활액막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무릎에 심하게 찬 물을 빼는 치료를 받았다.
trio88@osen.co.kr
'엠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