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플레이오프 2차전도 일찌감치 관중석이 가득 차며 잠실 라이벌전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2만5500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2경기는 모두 매진, 넥센과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부터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매진이다.
경기는 리즈의 호투를 앞세운 LG가 4회 현재 2-0으로 앞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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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