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의 멤버 임슬옹이 정진운의 병문안 사진을 공개했다.
임슬옹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민폐남 콘셉트. 콘셉트예요. 진운이 많이 좋아졌으니 걱정마세요. 지금은 같이 팥빙수 먹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휠체어에 앉아있는 정진운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트레이닝복 차림의 임슬옹은 병원 침대에 편히 누워 잠들어 있는 듯한 모습이고, 진운은 휠체어에 앉아 그런 임슬옹을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특히 진운은 “형이 와서 웃음. 고마워요”라고 슬옹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빨리 가요 저 자게”라고 투덜거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운은 2PM의 준호가 빨리 나으라고 응원하자, “열심히 치료중이야! 금방 퇴원해서 나갈게^^”라고 근황을 덧붙였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 6일 오후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자신의 탑승한 차량과 25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정진운은 전치 9주를 진단받고, 다음 날 발등 골절과 교통사고 시 생긴 찢어진 발바닥을 약 16바늘 꿰매는 응급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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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