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5출루’ 박용택, PS 한 경기 최다 출루 타이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0.17 22: 18

LG 트윈스 1번 타자 박용택이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출루 타이 기록을 썼다.
박용택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5차례 타석에 들어섰고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테이블 세터로 출전해 LG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2루타와 내야안타도 때리며 활발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경기에서도 박용택이 활약한 LG가 두산을 2-0으로 이겼다. 선발 리즈도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이로써 LG는 3996일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박용택의 5차례 출루는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출루 타이 기록이다. 포스트시즌 24번째이고 플레이오프로는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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