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엠카' 찍고 '도쿄국제영화제' 참석…당일귀국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17 22: 32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가수와 배우로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며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효민은 17일 오후 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영화 '징크스(JINX!!!)'의 감독 쿠바자와 나오토, 배우 야마자키 켄토와 함께 그린카펫 행사, 그리고 공식 기자회견 등에 참석했다.
가수가 아닌 여배우로서 도쿄국제영화제에 첫 참석한 효민은 "배우로서 이렇게 멋진 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는 말로 들뜬 심경을 드러냈다.

효민은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걸그룹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신곡 '넘버나인'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진행했다. 이후 사전녹화를 끝마치고 곧장 비행기에 몸을 실어 해당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일본 도쿄로 향한 것.
효민은 일본에서의 짧지 않은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쉴 틈 없이 곧장 오는 18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 녹화를 위해 또 다시 오후 8시 비행기에 몸을 싣고 오후 10시께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당일 스케줄을 마무리했다.
한편, 효민은 영화 '징크스'에서 한국 유학생 지호 역을 맡아 일본의 대학에서 알게된 두 일본 대학생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며 안정된 연기력으로 스태프의 호평을 받았다.
gato@osen.co.kr
박현민 기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