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권상우와 최고의 실력을 갖춘 탑팀이 위기에 봉착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4회는 재벌가 아들인 VIP가 박태신(권상우 분)의 수술 이후 회복 기미를 보이다가 갑자기 심장이 정지되는 돌발 상황이 펼쳐졌다.
태신은 미국에서 수술을 받으려는 VIP 환자(박진우 분)가 갑자기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한승재(주지훈 분)의 도움 하에 수술을 했다. 완벽한 수술로 탑팀의 병원 내 입지가 강화되는 듯 보였지만 위기는 닥쳤다.

환자가 갑자기 건강이 악화됐고, 이날 방송은 태신의 노력에도 심장이 정지되는 안타까운 순간이 그려졌다. 아직 이 환자가 사망했는지는 전개되지 않았지만, 광혜대학교 병원에서 탑팀을 키워야 하는 승재에게는 큰 위기인 것은 분명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병원 내 입지를 생각하는 승재와 환자만 생각하는 태신의 갈등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탑팀이 본격적으로 출범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던 이날 방송 말미 휘몰아친 쫄깃한 전개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강하게 뒤흔들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분야별 국내 최고 실력파 의료진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와 뜨거운 여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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