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또 한집살이 동거 돌입
OSEN 황인혜 기자
발행 2013.10.17 23: 31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또 다시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4회에서 유배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탄(이민호 분)이 자신의 집에서 살고 있는 차은상(박신혜 분)을 발견하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김탄은 엄마 한기애(김성령 분)에게 머리긴 여자애 뒷모습이 자꾸 보인다며 “가위에 눌러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기애는 “일하는 아줌마 딸이다. 너랑 동갑이고 이름은 차은상”이라며 미국에 사는 큰딸에게 보증금을 다 빼서 보내는 바람에 이 집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탄은 곧바로 SNS를 통해 차은성에게 말을 걸었다. 지금 뭐하냐는 질문에 차은상은 아무 것도 모른 채 “물 마신다”고 응수했다. 부엌으로 달려간 김탄, 그 곳에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차은상이 있었다. 한 지붕에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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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속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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