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소장, “단언컨대 안철수 신당에서 서울시장 후보 안 낼 것”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17 23: 24

이철희 정치전략 연구소장이 안철수 신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낼 리 없다고 단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하드코어 뉴스깨기‘에는 '손학규 안철수 연대설'을 두고 강용석 변호사와 이철희 소장이 갑론을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 변호사는 야권 빅4(안철수, 손학규, 문재인, 박원순)를 언급, “세 사람이 이미 문재인은 탈락이라고 보고 1등인 안철수와 4등인 손학규가 합쳐서 3등인 박원순 시장 죽이기에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철희 소장은 “강 변은 예능이 맞는 것 같다”고 일침, “손학규 전 대표와 박원순 시장은 특수관계이기 때문에 그를 위협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철희 소장은 “단언컨대 안철수 신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낼 가능성은 없다”라며 “안철수 신당에서 서울시장을 낸다면 과거 안철수 의원이 박 시장을 지지한 게 자기 부정이 되는 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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