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득점포 독일 무대서 이어간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18 08: 23

말리전 결승골의 주인공 손흥민(21, 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를 조준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A매치 2연전서 홍명보호에 소집돼 브라질(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말리(15일, 천안종합운동장)를 상대했다. 브라질전은 아쉬움으로 끝났다. 후반 중반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이 적었다. 활약도 미미했다.
말리전은 최고의 날이었다. 선발 출격해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초반 문전으로 침투해 강력한 오른발 결승골을 꽂아넣었다. 홍명보호는 3-1로 완승을 거뒀다.

무대는 분데스리가로 옮겨졌다. A매치 득점포를 이어가려 한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팬들의 환영 속에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 오는 19일 새벽 호펜하임 원정길을 떠나 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6일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13일 만의 출격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슈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과 함께 강력한 삼각편대를 형성하고 있다.
상대는 지난 시즌 기적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호펜하임이다. 올 시즌은 2승 4무 2패로 10위에 포진하며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공수가 불균형하다.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20골을 넣었지만 공동 최다인 20실점을 허용했다.
손흥민으로서는 시즌 4호 골을 터트릴 절호의 기회다. A매치서 골을 비롯해 좋은 움직임을 보였던 만큼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다만 체력 회복이 관건이다. 손흥민은 말리전서 후반 41분까지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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