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중국공연, 대중교통 연장운행+최다 인력 투입..'이례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8 09: 02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SMTOWN LIVE)’의 중국 베이징 콘서트를 앞두고 시 당국이 이례적으로 대중교통 연장 운행을 결정하고, 최다 경호 인력을 투입한다.
18일 SM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 약 7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베이징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례적으로 대중교통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Bird Nest) 부근의 지하철 8호선과 공연장이 위치한 야윈춘 지역을 경유하는 전체 버스 노선의 운행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한다. 
또 안전 유지를 위해 경찰병력 1만명을 비롯해 전문경호업체 6000명, 자원봉사자 2000명 등 총 1만 8000명에 이르는 경호 인력을 준비 중이다. 이는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Bird Nest)에서 진행된 행사 투입된 가장 많은 경호 인원이다.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III 인 베이징(SMTOWN LIVE WORLD TOUR III in BEIJING)’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장리인, 테이스티 등 총 10팀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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