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 Pad 8.3’ 미국 출시, ‘베스트 바이’ 온라인몰에서 판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10.18 09: 24

-내달 3일부터는 ‘베스트 바이’ 전국 매장서도 판매 예정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 전략 태블릿 ‘LG G Pad 8.3’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LG G Pad 8.3’을 1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최대 전자 제품 유통채널 ‘베스트 바이(Best Buy)’ 온라인 몰을 통해 선보인다. 내달 3일부터는 미국 전역의 ‘베스트 바이’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 G Pad 8.3’은 지난달 독일서 열린 ‘IFA2013’에서 처음 공개된 후, 지난 14일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LG전자는 ‘LG G Pad 8.3’을 한국과 북미에 이어 유럽, 중남미, 아시아, CIS, 아프리카 등 세계 30여 국가에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8.3인치 태블릿
LG전자는 20대 연령층부터 60대까지의 태블릿 사용자 혹은 잠재고객들의 손바닥 너비를 고려해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게 ‘LG G Pad 8.3’의 가로 너비를 126.5mm로 설계했다. 무게는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이다.
LG전자는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유지하면서, 동일한 너비의 제품들과 비교해 화면을 넓게 만들었다. 또 G시리즈의 고품격 헤리티지도 계승했다.
▲8인치대 첫 풀HD 채택
LG전자는 G시리즈 스마트폰인 ‘G Pro’, ‘LG G2’에 탑재해 찬사를 받은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LG G Pad 8.3’에 채택했다. 풀HD IPS 디스플레이는 밝기,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 등이 뛰어나 동영상 감상, 게임, 전자책 읽기, 웹 서핑 등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다. 해상도는 1920*1200, 인치당 픽셀 수(Pixel per Inch)는 273이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Q페어’
‘Q페어’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LG G Pad 8.3’만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이다. ‘Q페어’는 젤리빈 버전 이상의 OS를 탑재한 타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Q페어’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내는 게 가능하다. 태블릿에서 ‘Q메모’ 기능을 사용해 메모한 내용들은 스마트폰에도 자동으로 저장된다. 또 ‘Q페어’는 태블릿을 켰을 때 스마트폰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앱을 화면 오른쪽에 표시해 준다.
▲직관적인 UX
‘노크온(KnockON)’은 화면을 켜고 끌 때 더 이상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 동작만으로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태스크 슬라이더(Task Slider)’로 멀티 태스킹도 편리해졌다. 손가락 3개를 이용해 왼쪽으로 플리킹(Flicking)하면 특정 앱이 숨어서 보이지 않다가, 다시 손가락 3개를 오른쪽으로 플리킹하면 해당 앱이 다시 보이게 된다. 사용자는 앱을 3개까지 숨길 수 있어, 최대 4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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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 Pad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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