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5C 예약판매 18일 시작, SKT·KT "시작 시간 미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18 09: 31

[OSEN=이슈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국내 예약 판매가 18일 시작됐다.
SK텔레콤과 KT가 18일부터 아이폰5S·5C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예약판매를 원하는 이는 각 통신사의 홈페이지 또는 대리점에서 가능하나 정확하게 예약 시작 시간이 알려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애가 타고 있는 상황이다.
본격 출시는 25일부터이나 각 통신사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폰4와 4S·5 때보다 물량 확보가 많이 돼 이전보다 제품 수령 기간이 짧아질 전망이다.

'아이폰5S'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무약정으로 16GB 모델은 88만 원, 32GB 모델은 101만 원, 그리고 64GB의 경우 114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5C'는 블루, 그린, 핑크, 옐로,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16GB 모델은 75만 원, 32GB 모델은 88만 원이다.
'아이폰5S'는 A7 64 비트 칩, 트루 톤(True Tone) 플래시를 장착한 800만 화소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와 지문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폰5C'는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A6칩, 800만 화소의 아이사이트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LTE-A는 지원하지 않는다.
아이폰5S·5C의 국내 출시가 이번에 처음으로 3차 이후가 아닌 2차에 포함돼 이전 아이폰 시리즈보다 국내 판매가 빨라져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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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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