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와 가수 아이유가 ‘런닝맨’에 출격했다.
최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오프닝 녹화에 박명수와 아이유가 나타나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늑대와 양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편에서 박명수는 우승상품인 금이 잔뜩 들어 있는 가방을 보자 기필코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독기 충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미션 게임에서는 엄청난 스케일로 특별 제작된 특수 링에서 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난투극이 벌어졌으며 그동안 ‘런닝맨’에서 보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이름표 떼기가 펼쳐졌다.
특히 아이유는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불타는 승부욕에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망가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특유의 카리스마로 ‘런닝맨’ 멤버들을 제압한 박명수는 ‘런닝맨’ 첫 출연임에도 “대상 되겠냐?”라고 말해 모두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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