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주원 연기 보고 감탄했다..나라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18 13: 45

배우 이종석이 주원의 연기를 보고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1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20대 또래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자극 받는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나랑 비슷한 세월을 살았는데 어떻게 표현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를까?' 그런 생각을 자주 한다. 경험치는 비슷한데 다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석은 "드라마 '굿 닥터'에 나온 주원 씨를 보면서 '어떻게 시온이 말투를 생각했을까?' 놀랐다. 창조했다는 것 자체가 감탄스럽다. '만약 나라면 어떻게 연기했을까?' 생각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종석은 동료들을 보면서 승부욕은 느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대가 나 보다 잘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으면 금방 인정한다. 내가 저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는데 보다는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는 편이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드라마 '학교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관상'을 통해 대세 젊은 배우로 우뚝 선 이종석의 이야기와 화보가 담긴 '앳스타일' 11월호는 18일 발간됐다.
nyc@osen.co.kr
앳스타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