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브랭섬홀아시아 국제학교서 축구클리닉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18 14: 04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Branksome Hall Asia)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제주는 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에서 축구클리닉을 가졌다. 브랭섬홀아시아는 캐나다 토론토에 적을 두고 있는 브랭섬홀이 모교로 지난해 10월 개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반석, 이용, 이진호, 안종훈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공과 친해지기,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 축구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우며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팬 사인회, 기념촬영, 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과 교감을 가졌다.

중학교 시절 호주에서 유학 경험(John Paul Colleage)을 가지고 있던 오반석은 "비록 타지는 아니지만 국제학교에서 공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나 역시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해가 된다. 이번 축구클리닉을 통해 브랭섬홀아시아 학생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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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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