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목격담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정우성 측이 "공연을 보러 간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지난 17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관람 중 정우성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와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노트르담 드 파리' 1막이 끝난 뒤 인터미션 중 정우성을 본 관람객들이 갑자기 웅성대며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일부 관람객은 정우성을 보기 위해 2층에서 뛰어내려오기도. 순식간에 정우성 주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실제로 본 정우성에게서는 광채가 났다", "여성 관객들의 함성 소리에 공연장이 술렁였다" 등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정우성 측 관계자는 18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17일 정우성 씨가 공연을 본 것이 사실이다. 친구와 배우 지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라고 전했다. 정우성이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까지 이슈가 되는 것이 신기하다는 반응도 있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배우 안성기, 이범수, 최진혁 등과 함께 영화 '신의 한 수'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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