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가 미국에 간다.
'SNL코리아'는 최근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미국 NBC 'SNL(Saturday Night Live)' 측으로부터 방송 40주년 특집 이벤트로 크루를 맞교환 해 프로그램을 꾸미는 안을 제안받고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SNL코리아' 측은 18일 오후 OSEN에 "내년 방송 예정으로 시간이 많다. 아직 호스트, 언어 문제 등 세부적인 부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조금씩 이야기를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의 'SNL' 크루들과 미국의 'SNL' 크루들이 맞교환해 양국에서 방송에 출연하는 방식이 될 전망. 우리나라의 경우, 신동엽, 김원해, 정성호, 정명옥, 김민교 등이 미국으로 넘어가 현지 호스트와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다.
한편 'SNL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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