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배출' AFA청소년재단, ㈜올리브 크리에이티브와 업무협약 체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18 16: 51

 손흥민을 배출했던 AFA청소년재단(이사장 황승용)이 18일 ㈜올리브 크리에이티브(대표 정의석)와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FA청소년재단은 “대한민국의 청소년이 세계를 품게 한다”는 비전아래 청소년 대안학교, 스포츠 지도자 육성사업 등 스포츠와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을 배출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맡고 있는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는 영국 EPL의 데이비드 리처드 회장의 후원과 독일 함부르크 SV, 오스트리아 카펜베르거 팀과의 MOU를 통해 스포츠 문화 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또 소속선수들을 오스트리아 및 독일리그로 진출시키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손꼽히는 유소년 양성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FA청소년재단은 2013년 말에 착공하게 될 AFA스포츠센터(강원도 춘천 소재)의 가치창조와 더불어 축구 꿈나무의 발굴과 양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올리브 크리에이티브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제휴 및 후원을 통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 확립과 더불어 재단과 스포츠센터의 홍보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협약식을 기점으로 AFA청소년 재단은 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 준비에 돌입하며, ㈜올리브 크리에이티브는 대외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기업 후원을 위한 비지니스 모델을 구성하게 된다
이에 황승용 AFA청소년 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양성 전문가와 마케팅 전문가가 만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인재를 만들어내는 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 정의석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AFC(아시아축구연맹)에 근무하면서 얻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의 성공적인 모델의 도입과 함께 재단의 우수한 꿈나무 양성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제2의 손흥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이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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