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복부 테니스 라켓 껴 녹화중단 '웃기긴 한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18 17: 11

개그우먼 이영자가 몸에 테니스 라켓이 끼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녹화에는 '기혼연예인 특집'으로 개그맨 문천식, 김원효, 한민관, 배우 강성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개그맨 한민관의 어머니는 "내 아들은 테니스 라켓을 자유자재로 통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통아저씨처럼 테니스 라켓을 통과하기 시작했고, MC 이영자도 "제가 한번 해보겠다"며 테니스라켓을 집어들었다.

이영자가 테니스 라켓에 몸을 통과시키려는 시도를 했다. 가슴에서 1차 고비가 있었지만 이영자는 주변의 도움으로 어깨와 가슴까지 테니스 라켓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테니스 라켓이 이영자의 복부에 걸리고 말았다. 이영자는 "골반은 박미선보다 작다"며 허리띠까지 풀러 테니스 라켓을 통과하기 위해 애썼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이영자는 결국 "일단 여러분들만 녹화를 진행하세요. 저는 잠시.."라며 녹화중단을 선언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방송은 20일 오후 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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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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