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에서', 중국판 '아빠 어디가' 촬영현장 공개 '눈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18 18: 42

중국판 '아빠 어디가'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특집 생방송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에서는 '일밤-아빠 어디가'의 중국판 프로그램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국내 프로그램과 동일한 포맷으로 구성된 예능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사막에서 텐트 야영을 하는 중국판 '아빠 어디가' 촬영팀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진 중국 '아빠 어디가'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풍경이었다.

중국판과 국내판의 차이점 또한 소개됐다. 중국판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가 따로 있다. 또 남자아이 4명, 여자아이 1명으로 구성된 국내판에 비해 중국판은 남자아이 3명, 여자아이 2명가 출연한다. 평균 연령 8세보다 어린 6세의 아이들이 출연해 툭하면 현장이 울음바다가 되는 것도 중국판의 특징이다.
이처럼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원조 '아빠 어디가'와 같은 듯 다른 모습으로 제작되고 있었다. '아빠 어디가'가 국내 예능 판도에 돌풍을 몰고 왔듯 중국의 '아빠 어디가'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는 '대장금' 방송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동안 한류 열풍을 주도했던 드라마, 예능, 가요 등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 배우 최진혁, 김유정, 방송인 김성주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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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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