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소행성 충돌설, 핵폭탄 2500개의 위력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10.18 19: 25

[OSEN=이슈팀] 2032년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크림천문대의 주장에 근거해 "2032년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에 발견된 '2013 TV 135'는 핵폭탄 2500개에 상당하는 위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크림천문대는 이 소행성이 2032년 8월 26일쯤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스페인, 이탈리아, 시베리아 러시아, 천문대에서도 소행성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국제 과학계는 "역대 가장 위험한 소행성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때는 내가 몇 살이지", "나 죽기 전에는 오면 안되는데", "자식을 낳으면 안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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