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이하늘 "탈락자 중 김나영이 가장 아까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18 19: 57

'슈퍼스타K5' 심사위원 이하늘이 "탈락자 중 가장 아쉬운 도전자는 김나영이다"라고 밝혔다.
이하늘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5' 생방송 현장 공개에 앞선 기자 간담회에서 "사심 없이 말하자면 가장 아쉬운 탈락자는 김나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친구가 장원기와 콜라보 했을 때 실력은 있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실력만 보고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쓰레기스트 역시 아쉽다. 내 스타일이다. 조금 더 있었다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심사평에 대해 "나는 그날 무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도전자들의 스토리의 선입견이 있으면 위험하더라"라며 "도전자들이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안에서 경쟁자들 중에 오늘 가장 무대를 소화 잘하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평가 하겠다"며 "솔직히 이런 자리에 앉는거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이 자리가 지금 노래하는 무대처럼 우리도 떨린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이날 오후 11시 세 번째 생방송을 시작하며, 방송 초반 플랜비와 김민지 중 국민의 선택을 받은 한 팀이 호명된다. 더불어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임순영, 장원기가 경연을 펼쳐 탈락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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