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물어뜯은 구두 경매, 차라리 개를 내놓으면 얼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18 20: 42

[OSEN=이슈팀] '개가 물어뜯은 구두 경매' 소식이 화제다. 단순히 개가 물어뜯은 구두인데 경매에 17명이 입찰한 것이다.  
이는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www.ebay.com)를 통해 알려졌다. '개가 물어뜯은 구두'의 주인은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한 남성으로 200달러를 주고 구두를 샀다. 하지만 개가 물어뜯는 바람에 신발의 발등 부분이 떨어져 나갔고, 주인은 망가진 신발 한 짝을 경매에 내놓은 것이다. 그런데 무려 17명이 입찰에 응해 378달러(약 40만 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개가 물어뜯은 구두 경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가 물어뜯은 구두 경매, 파는 사람도 신기하고 입찰하는 사람은 더 신기하고", "개가 물어뜯은 구두 경매, 저 개를 경매에 내놓으면 얼마나 할까", "개가 물어뜯은 구두 경매, 우리집엔 개가 물어뜯은 쇼퍼 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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