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위너를 결정지을 마지막 배틀의 미션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엠넷 '후즈넥스트:윈(WHO'S NEXT:WIN)'에는 연습생들이 마지막 무대를 위한 파이널 미션지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차 미션은 자작곡 미션. 이에 자작곡 미션으로 패한 바 있는 B팀은 조금 부담스러워했고, A팀은 “트렌디한 건 B팀이 낫다고 했으니까 우리도 사운드를 트렌디하게 만들자. 대중이 듣기 좋은 곡을 만들자”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2차 미션으로는 댄스가, 3차 미션으로는 같은 트랙 다른 편곡이 공개됐다. 특히 이는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에게 트랙을 받아 멜로디와 가사를 모두 써야 하는 것이기에 연습생들은 부담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3주간 밤을 새야 하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B팀의 바비는 “진짜 모두 걸고 해보자. 기회를 한번 받은 것 같다”고 말했고, A팀의 강승윤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윈'은 수년 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총 3번의 배틀 결과에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1차 투표와 2차 투표 각각 20%, 마지막 3차 투표 60%가 최종 합산 반영돼 우승자를 가려낸다. 앞서 지난 8화 방송에서 A팀은 접전 끝에 B팀을 0.52%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첫 번째 투표 결과 역시 2.74% 차이로 A팀이 이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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