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의 한은정이 병만족의 작업반장으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아프리카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이 나미비아 생존에 이어 '제 2차 뿔닭 대전'을 선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은정과 김병만은 각각 팀을 나눠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한은정 팀은 김병만 없이 사냥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한은정은 올무를 설치하기 위해 작업반장 본능을 꺼냈다. 이규한과 정태우, 노우진은 나무를 모으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은정은 쉽게 나무를 껶었다.
이에 한은정은 "생나무는 안꺾인다. 색깔이 짙은 게 죽은 나무다"라고 조언까지 했다.
이어 김병만에게 올무설치 레슨을 받았던 한은정은 직접 뿔닭을 잡기 위한 올무를 설치, 마치 김병만의 오른팔 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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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